이름: 도깨비 나메코/オニなめこ/Growly
도감번호: 4번
Np: 35
해설:
외형은 무섭지만
인정이 많고 눈물이 많음.
허수아비도깨비의 먼 친척.
-
見た目は怖いが
情に厚く涙もろい。
なまはげは遠縁の親戚。
(겉모습은 무섭지만
정이 많고 눈물이 많다.
나마하게*는 먼 친척.)
-
He may look scary.
but he's very kind.
Is he part ogre?
(그는 겉보기에는 무서워 보일지도 모른다.
하지만 매우 친절한 성격이다.
그는 오거의 한 종류인가요?)
* * *
# 실제 어플 내 번역은 "도께비" 나메코
#이 나메코는 한국의 도깨비/일본의 오니/서양의 오거 로 나뉘는 듯 하다.
# 나마하게(아랫줄 참조)를 한국어로 마땅히 번역할 수 없었는지
허수아비 도깨비라는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한 듯?
허수아비 도깨비에 대해 새로 알게 된 것이 있다면 추가하겠음.
# 어쩌면 허깨비라는 단어에서 왔을지도.
헛 것을 봤다라는 뜻으로도 쓰이는 허깨비는
경상, 충청 지역에서는 도깨비의 방언으로 쓰이고
충북, 강원 지역에서는 허수아비의 방언으로 쓰인다.
이렇게까지 깊이 생각했을까 싶지만,
그 두개를 합치면 허수아비, 도깨비 양 쪽 다 의미하게 된다.
# 우리나라 도깨비에 관한 짤막 지식.
나무나 오래된 물건에서 도깨비가 생긴다고 한다.
장난을 치거나 같이 놀 수도 있지만 사람을 괴롭히는 도깨비도 있다.
어떤 모습인 지는 정확하게 전해져내려오는 것은 없다는 모양.
주로 자기를 김씨로 칭한다.
(출처:한국괴물백과)
# 오니(オニ,鬼-귀신 귀)는 머리에는 뿔, 날카로운 손톱이 돋은 3개의 손가락,
전신에는 빳빳한 털이 있고 호랑이 가죽을 몸에 두르며 돌기가 있는 쇠몽둥이를 든 모습이라 한다.
일본에서는 독한 사람을 오니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.
통상적으로 오니=도깨비란 인식이 있는데 한국의 도깨비랑 일본의 오니는 완전 다른 존재이다.
#나마하게는 일본 아키타현 오가 시에서 열리는 전통 민속 행사로, 원래는 정월 대보름 행사.
12월 31일 그믐날 밤에 귀신의 탈을 쓴 청년들이 짚으로 만든 도롱이를 입고
손에 식칼과 나무통을 들고 '우는 아이는 없나?'를 외치며
집마다 돌아다니며 게으름뱅이를 혼내는 행사를 한다.
(출처: 위키)
#서양의 오거(ogre)는 인간 형태의 괴물로 지능이 낮지만
덩치는 크고 힘이 강한 것으로 묘사된다.
사람들을 잡아먹기도 하고 흉폭한 성격을 지녔다고 한다.
설명을 더 적으려면 더 적을 수 있지만
오거는 그래도(?) 좀 유명하니 이 정도로
#영어 이름은 Growly는 으르렁거리다는 뜻을 가진 growl에서 딴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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